정발산동 2개소·지축동 1개소에 주차장 총 21면 조성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일산동구 정발산동 2개소 및 덕양구 지축동 1개소에 주차장 21면을 조성해 무료 개방한다.
'우리 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하나 주차장 조성을 위한 토지 확보가 어려운 지역에 민간 유휴지의 무상 임대를 통해 소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한 뒤 주민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우리동네 상생주차장' 정발산동 모습. [사진=고양시] 2024.07.02 atbodo@newspim.com |
'우리동네 상생주차장' 지축동 모습. [사진=고양시] 2024.07.02 atbodo@newspim.com |
2일 시에 따르면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밀집지역 내 주차면수 5~30면의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고, 2년 이상 시설 유지가 가능한 토지를 대상으로 지난 해 9월부터 12월까지 대상지 모집을 실시해 올해 1월 심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2023년부터 지속 추진 중인 '우리 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주차장을 조성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해당 사업을 확대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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