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조희연 "AI 교과서 도입 우려 있지만, 보완 방법 찾을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기반 채점 시스템' 학교에 도입 제안
해직교사 특채 유죄에는 "적극행정" 항변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AI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에 대해 보완책을 찾겠다고 밝혔다. 내년 전면 도입되는 AI디지털 교과서를 두고 일부 학부모들은 문해력 저하와 스마트 기기 중독 등 부작용을 우려하며 도입 유보 요청하고 있다.

조 교육감은 2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서울교육 10주년 기자회견'에서 AI디지털 교과서 도입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지난 3월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아현초등학교 내 늘봄학교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AI디지털 교과서는 한국이 전 세계 최초로 내년부터 학교에 전면 도입한다. 교육부는 AI교과서를 통해 맞춤형 교육이 가능해지는 등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학생의 학습 활동을 분석하고 수준별 학습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학부모들은 문해력 저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등의 이유로 국민청원을 통해 AI디지털 교과서 도입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교육부의 2025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유보에 관한 청원'에는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5만 명 이상의 동의자가 있어 국회 교육위원회에 회부됐다. 청원이 타당하다고 인정되면, 본회의에 부의될 수 있다.

해당 청원을 한 학부모는 "이미 수년 동안 학부모들은 자녀의 과도한 스마트기기 사용으로 이전에 없던 가정불화를 겪으며 살아가고 있다"며 "여러 부작용이 큰 디지털 기기 사용을 유보하고 재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또 "전면적인 디지털교과서 사용이 객관적, 과학적으로 더 효과적인 교육방식이 맞는지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우려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대책을 묻는 말에 대해 조 교육감은 "AI 디지털교과서에 명암이 있고, 긍정적인 측면은 적극 활용하고 그늘은 보완하는 방법을 찾겠다"고 답했다.

조 교육감은 "학부모들의 염려는 각종 부적절 정보와 동영상, 사이버 폭력에 무차별로 노출이 되거나, 마음 건강에 부정적 영향 등 부정적 결과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라며 "이는 디벗을 보급할 때도 같았다"고 설명했다.

디벗은 교육청이 학교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태블릿 PC 이름이다. 교육청은 2022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지급했고 2025년까지 모든 중고생까지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 교육감은 "최근 북웨이브 캠페인을 시작했는데, 이는 디지털 시대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에 대한 보완"이라며 "디지털 기기 사용 시 유해 사이트 접속 제한, 오후 8시 이후에는 셧다운이 일어나도록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완 노력을 통해 전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AI 채점 시스템 도입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대입 수능이 논서술형으로 전환되면 채점 문제가 제기될 텐데, 이때 AI 기반 채점 방식을 도입할 수 있다"며 "1단계는 AI가, 2단계는 교사가 직접 하는 방식으로 2차 검증하는 방식"이라고 했다.

이어 "이미 AI 채점 방식은 1인당 한 달에 4달러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시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조 교육감은 해직 교사 5명을 부당 특채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조 교육감은 지난 1월 2심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조 교육감은 "해직된 교사들을 다시 교단으로 복귀시키는 적극 행정에는 문제가 없으나, 절차적으로 미흡한 부분은 있을 수 있다"면서도 "직권남용죄 적용 범위가 무차별적으로 확장된 부분이 있다"고 항변했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사진
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