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팀 정책과제 발표…최우수상 '청춘이 빛나는 강변야시장 조성사업'
[가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청평역‧청평터미널과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청춘이 빛나는 청평 강변 야시장을 조성해야 합니다." "음악역 인프라를 활용해 가평이 여름철 관광지에서 벗어나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해야 합니다."
가평군 청사 전경. [사진=가평군] 2024.06.28 hanjh6026@newspim.com |
지난 26일 제2기 가평군 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패널단 활동과제 발표회가 열린 가평군 음악역1939 뮤직홀. 지난 5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 짓는 MZ패널단의 맑고 낭랑한 목소리로 열기가 뜨거웠다.MZ패널단은 시종일관 진지하게 활동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가평군 공직자 중 MZ세대들의 참신하고 우수한 정책 제안을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첫 번째 열린데 이어 두 번째다.
MZ패널단 6개 팀의 정책과제는 △'갓평군' 테마타운 조성사업 △청춘이 빛나는 강변야시장 조성사업 △숲속 문화 놀이터 '숲지움' 조성사업 △솔씨학교 프로젝트 △지역 링크 활성화 △음악역 활성화를 통한 도시재생이다.
팀당 15분씩 정책과제 발표가 이어졌고 군청과 군의회, 외부위원 등으로 구성된 11명의 심사위원이 꼼꼼하게 심사 평가한 결과 최우수상은 △청춘이 빛나는 강변야시장 조성사업이, 우수상은 △숲속 문화 놀이터 '숲지움'과 △ 음악역 활성화를 통한 도시재생이 각각 차지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번 제2기 MZ패널단도 1기 못지않게 신선하고 우수한 정책제안으로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이라는 비전 실현의 주인공이 됐다"며 "근무 틈틈이 연구해 발굴한 MZ패널단의 신규 정책을 토대로 해당 부서에서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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