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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노위, 계속고용위원회 발족…정년연장·임금체계 개편 논의

기사입력 : 2024년06월27일 18:20

최종수정 : 2024년06월27일 18:20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저출생·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정년연장·임금체계 개편 논의가 본격화된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7층 대회의실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계속고용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이 27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사무실에서 열린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계속고용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제사회노동위원회] 2024.06.27 jsh@newspim.com

이영면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노사 대표 위원 각 2명, 정부 대표 위원 2명, 공익위원 5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발족일로부터 1년간 운영된다. 

계속고용위원회는 지난 '노사정 2.6 합의'에 따라 저출생 및 초고령사회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고용 노동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정년연장 방안에 따른 임금체계 개편 ▲중고령층 노동시장 참여 확대방안 ▲청년·고령자 상생 고용방안 ▲중고령자 전직·재취업 지원 확충 방안 등이다.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는 노동시장과 국가 경제의 활력을 저하시키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노사정과 공익위원들이 머리를 맞대어 노사는 물론, 세대도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면 계속고용위원회 위원장은 "고령층의 직무능력과 풍부한 경험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인적자본"이라며 "중단 없는 대화를 통해 국민이 지지할 만한 합의안 도출에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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