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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교육부 지방대학활성화사업 평가 A등급

기사입력 : 2024년06월20일 11:22

최종수정 : 2024년06월20일 11:22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가 특성화 분야 교과목 개발 위한 지·산·학·연 거버넌스 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은 경남대학교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1.18

경남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Ⅲ유형(지방대학 활성화 사업) 연차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경남대가 대학 특성화 분야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갖추게 되면서 글로컬대학 30 사업 최종 선정에도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은 대학-지자체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비수도권 사립대학이 지역발전과 연계된 특성화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대학재정지원사업이다.

1차년도 연차평가는 일반재정지원대학 중 비수도권 사립대학 66개교를 대상으로, ▲지자체 및 대학 간 협업·소통 ▲학사구조 및 교육과정 ▲성과관리 ▲2024년 사업계획 등의 영역으로 평가됐다.

경남대는 그간 스마트제조ICT, 미래형모빌리티, 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디지털문화콘텐츠, 스마트관광무역물류비즈니스 등 총 5개의 특성화 분야를 운영하며 우수 인재 양성에 앞장서며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견인해 왔다.

그 결과 이번 평가에서 특성화 분야의 교과목 개발과 육성사업 모델 개발을 위해 지·산·학·연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협의를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융복합 전공과 트랙 신설 및 운영, 다전공 의무화, 다양한 유연학기제 운영 등 특성화 분야 교육을 위한 학과구조 및 학사제도 개편 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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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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