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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SIDEX 2024 호평 속 '성료'

기사입력 : 2024년06월13일 10:33

최종수정 : 2024년06월13일 10:33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SIDEX 2024(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SIDEX는 매년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가 주최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치과기자재전시회로 올해는 약 250개 업체가 참여해 1100여부스 규모로 열렸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SIDEX 2024에서 전시회 참여 기업 중 최대 규모인 98부스로 참가해 임플란트, 유니트체어, 의약품 등 신제품부터 베스트셀러 제품까지 선보이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전시회 최초로 현장에서 생방송 덴올 라이브쇼를 진행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통해 치과 기업의 혁신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오스템임플란트는 △임플란트(핸즈온)존 △재료(핸즈온)존 △디지털임플란트존 △체어존 △인테리어존 △영상장비존 △의약품존 △라이브쇼존 △뷰센(표랑이)존 △개원존 △투명교정존 △S/W존 △포토존 △오스템올소존 등 16개 구역으로 나누고 고객과 소통을 강화했다.

임플란트존과 디지털임플란트 존에서는 신제품 및 베스트 셀러 제품을 전시했으며 체어존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기술력이 집약된 치과용 유니트체어 K5, 6대를 실물 전시해 직접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재료존에서도 골이식 시 사용하는 신제품 합성골 이식재 LCR, GBR(골유도재생술) 라인업, 영상존에서는 CBCT T2 Plus 등 최첨단 임플란트와 장비, 재료 등 모든 제·상품을 전시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계 최초로 시도한 라이브 커머스 덴올 라이브쇼 현장 생방송도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덴올 라이브쇼는 전문적인 쇼호스트를 통해 치과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군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하는 플랫폼이다. 실시간 판매라는 부분에서 홈쇼핑과 유사하지만 유저와 쌍방향 소통을 중심으로 구성돼 차별화를 두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자체 방송 인력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 매주 화요일 치과 종합 포털 덴올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라이브쇼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SIDEX 2024에서는 업계 최초로 현장 생방송을 진행하기 위해 조명, 이동 카메라, 스텐드 카메라, 지미집 카메라 등 방송 장비를 메인 무대 현장에 배치했으며 방송은 8일 1회, 9일 2회 총 세 번 생중계했다. 현장에서는 W6000 X H3500 LED 화면을 통해 라이브쇼 현장 부스에서 직관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동시에 덴올을 통한 실시간 중계 방송도 송출했다.

판매 제품은 유니트체어 'K5'와 신개념 디지털 보철솔루션 'DR System'으로 현장에서 찬사를 받았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새로운 마스코트 '표랑이'도 화제에 올랐다. 표랑이는 제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 활동과 발상으로 새로운 세상을 개척해 나가는 오스템임플란트의 기업 문화의 인재상과 비전을 반영한 캐릭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부스 곳곳에 표랑이 캐릭터를 배치하고 포토존도 별도 마련해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표랑이 인형탈을 쓴 캐릭터도 SIDEX 부스를 돌아다니며 전시회를 찾은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등 새로운 경험을 전달했다.

우수한 기술력과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면서 오스템임플란트 부스를 찾는 참가자들도 전년 전시회와 비교해 크게 늘었다. 특히 자체 이벤트인 스탬프 투어 참가자는 전년과 비교해 57.4% 늘었으며, 표랑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구성한 포토존 역시 같은 기간 참가자가 199% 증가했다. 9일 진행한 자체 경품 추첨 이벤트에는 경품권 응모 참여만 6500여명, 현장에는 500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이번 SIDEX 2024에서는 전시회 최초로 덴올 라이브쇼와 표랑이 팝업 스토어 등 새로운 시도와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부스를 찾은 참가자들이 증가함은 물론 체류 시간 역시 늘어나는 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치과 토털 프로바이더 기업으로 치과와 관련한 다양한 제품은 물론 만족도 높은 소비자 경험까지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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