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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청, 자율방범대 직무교육..."안전 도시 조성 협력"

기사입력 : 2024년06월03일 16:14

최종수정 : 2024년06월03일 16:14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경찰청은 지난1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자율방범대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자율방범대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마련됐으며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시의장을 비롯해 자율방범대 연합회 26개 지대, 대원 34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경찰청은 지난1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자율방범대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자율방범대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세종경찰청] 2024.06.03 jongwon3454@newspim.com

이날 세종경찰청은 지역 내에서 매년 증가해오던 112신고와 5대 범죄가 올해 각각 7.8%, 11.4% 감소 추세로 나타난 것을 강조하며 그간 4회에 걸쳐 열린 범죄 예방 대응 전략회의의 추진 과제들과 효과성을 소개했다.

특히 지난달 21일 열린 4차 범죄 예방 대응 전략회의에서 논의한 자전거 절도가 세종 전체 절도의 27%를 차지하고 있어 절도 예방을 위한 잠금장치 체결 홍보를 당부하기도 했다.

또 절도 발생 빈발 시간대와 장소인 오후 4시에서 7시 사이에 학원가 일대 순찰 강화를 요청하고 민·관·경이 치안 서비스를 공동 생산하는 우수사례들을 소개하는 등 지역 내 치안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김정환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자율방범대법 시행에 따른 대원 역량 강화에 대한 직무교육을 진행했고 충남도립대 곽영길 교수는 범죄 발생원인 및 현황을 설명하며 지역 사회 범죄 예방 활동을 위한 자율방범대원의 역할을 교육했다.

최영환 세종자율방범연합회 회장은 "최근 각 지역관서 순찰팀장들, 기동순찰대까지 자율방범대와 함께 곳곳을 순찰하는 모습이 자주 확인된다"며 "앞으로도 취약 지역 중심으로 순찰하는 등 치안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세종시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조성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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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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