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10주째 내리막을 걸었다. 경유 판매가격은 9주 연속 하락세를 끊고 상승으로 전환했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주(2월 2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7원 하락한 리터당 1686.2원, 경유 판매가격은 1.2원 상승한 리터당 1583.0원으로 나타났다.
지난주(2월 1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보다 9.3원 상승한 리터당 1609.3원, 경유 공급가격은 33.9원 상승한 리터당 1523.2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 12월 2주부터 이번주까지 10주 연속 하락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12월 2주부터 지난주까지 9주 연속 하락했으나, 이번주를 기점으로 반등했다.
휘발유는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660.0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리터당 1694.8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유는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556.0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리터당 1592.7원으로 가장 높았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8원 하락한 리터당 1747.9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과 비교해 61.7원 높은 수준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3원 하락한 리터당 1646.0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40.2원 낮았다.
이번주 국제유가는 미국의 이란산 원유 운반선 나포 검토 보도에 영향을 받아 상승했으나,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미-이란 협상 지속 의지 표명이 상승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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