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31일 양양군에서 개막했다.
강원도민체육대회는는 도민에게 스포츠를 보급하고 도민의 체력을 증진시키며 지방체육의 저변 확대와 도민의 화합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야구대회. 2024.05.31 onemoregive@newspim.com |
5월 31일부터 6월4일까지 열리는 올해 대회는 개최 도시인 양양군을 비롯해 춘천 등 9개 시군에서 41개 종목 9996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시군간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개최 도시인 양양군은 육상, 축구, 야구소프트볼, 태권도 등 28개 종목이 열리며 춘천 6, 원주 1, 강릉 2, 동해 1, 속초 1, 횡성 1, 철원 1, 양구 1, 고성 1개 종목이 열린다. 개막식은 31일 오후 7시 양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양희구 강원자치도체육회장은 "도민체육대회는 도내 각 지역을 순회하며 지역체육의 균형발전 및 우수한 체육환경 조성에 기여해 왔다"며 "도민체육대회의 기록과 성과는 강원체육 시즌 투 도약의 결과물이고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이번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힘들고 고된 훈련을 묵묵히 이겨낸 선수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값진 노력의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코로나로 인한 순연과 취소의 아픔을 겪으며 어렵게 유치의 결실을 얻은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면서 "이 대회 슬로건인 '뻗어가는 양양에서 하나되는 강원의 힘'처럼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플랫폼 양양에서 300만 강원의 힘이 하나되는 화합의 행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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