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라인게임즈는 베트남 대표 테크기업 VNG(VNGGAMES)와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이하 창세기전 모바일)'의 대만, 홍콩, 마카오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창세기전 모바일'은 내년 1분기 중 해당 지역에서 본격 서비스에 돌입한다. 현지 퍼블리싱은 VNG가 맡으며,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중국어 번체도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2004년 베트남에서 설립된 VNG는 현지 최대 테크기업으로 성장한 후 동남아와 중동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리그오브레전드' 등 다수의 글로벌 인기 게임 퍼블리싱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라인게임즈] |
'창세기전 모바일'은 지난 1월 9일 국내 출시된 후 깊이 있는 스토리와 다채로운 콘텐츠, 카툰풍 캐릭터 디자인 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1990년대 국산 게임시장을 주도한 '창세기전' 시리즈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라인게임즈는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국내 서비스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첫 해외 진출의 성공을 위해 VNG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창세기전 모바일'은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게임 정보와 업데이트 등은 네이버 게임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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