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중성미자 질량 밝힌 일본 도쿄대 교수 초청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으로 30일 오후 3시 관평도서관에서 관평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카지타 타카아키(梶田隆章)' 도쿄대 교수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카지타 타카아키(梶田隆章) 교수는 2015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중성미자 진동을 발견해 중성미자가 질량이 있음을 밝혀냈으며, 2016년에는 실리콘밸리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브레이크스루 기초물리학상을 수상했다.
30일 관평도서관에서 '카지타 타카아키' 도쿄대 교수가 '중성미자와 중력파로 우주의 비밀을 밝혀라'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4.05.30 nn0416@newspim.com |
'중성미자와 중력파로 우주의 비밀을 밝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는 중학교 1~3학년 노벨과학동아리 및 영재반 학생 110여 명이 참여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높은 꿈을 키워 노벨상에 도전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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