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가수 황영웅의 기부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4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부를 하고싶다는 의사를 밝힌 황영웅은 이후 5월 말까지 한 달 간 각 곳에서 꾸준히 기부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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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시기에는 브랜드사 모델인 레코드 커피와 함께 미혼모 단체에 기부를 완료했다는 소식이다.
레코드 커피 관계자는 "황영웅 씨가 모델이 되었을 때부터 기부 의사를 밝혀왔다. 이후 광고가 가정의 달 즈음에 공개됐는데, 황영웅 씨의 아이디어로 모델을 기념하여 매출의 일부를 미혼모 가정에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다. 뒤이어 황영웅은 공식 팬클럽 파라다이스 회원들과 함께 3천만원을 어려운 아이들에게 기부했다.
16일에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수원시에 1,000만원을 기부. 이후 22일에는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과 대전 을지대병원에 난치병 어린이이와 장애 아동 및 청년,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각각 1,000만원을 기부한 뒤 "중증 환아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황영웅은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봄날의 고백'이 진행되는 각 지역을 중심으로 팬클럽 회원들과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것.
황영웅 공식 팬클럽 '파라다이스'에서는 투표사이트 등을 통해 소아암 환자를 위한 기부를 지속해왔다. 황영웅 가수의 선한 영향력에 각 곳에서도 가정의 달,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황영웅과 그의 팬들이 진행하는 지역별 기부릴레이는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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