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영유아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영유아보험은 응급실 진료비 및 수족구∙독감∙폐렴∙중이염과 같이 0~5세 영유아기 걸리기 쉬운 질병만 모아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만 3살 딸아이가 가장 비싼 3배 플랜(순수보장형)을 선택해도 3년 동안 월 1만1976원이면 응급진료를 받을 때마다 횟수 제한 없이 3만원, 독감∙폐렴∙수족구는 매년 1회씩 15만원, 중이염은 매년 1회씩 3만원 치료비나 진단비를 정액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 기간도 1~3년까지 원하는 기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보험금 청구도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제출 서류도 최소화해 병원 방문 후 영수증 등 간단한 서류만 찍어서 올리면 터치 몇 번만으로 보험금 신청이 가능하다. 청구 서류가 완비됐을 경우 신청 후 1분 내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즉시 지급'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영유아보험은 가입 시 지인에게 카카오톡으로 선물할 수 있는 '한 달 보험료 쿠폰'을 제공한다. 선물 쿠폰을 공유 받은 친구는 영유아보험 가입 후 3회차까지 미납 없이 계약을 유지할 경우 한 달 보험료만큼 최대 3만원 한도로 카카오페이포인트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복잡한 회원가입 절차 없이 아이 생년월일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해 보험료를 산출하고 이후 알릴 의무 등 필수적인 과정만 몇 번 클릭하면 자동 심사를 통해 즉시 가입이 완료되고 선물 쿠폰이 발행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영유아보험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예측 데이터를 활용해 동네 질병 예측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림을 신청하면 거주지 또는 원하는 동네의 감기, 눈병, 식중독, 피부염의 위험도를 카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영유아보험은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을 추가하거나 카카오페이 보험 영역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아이들 특성상 응급실에 가거나 어린이집∙병원 등을 통해 감염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아 어린이보험이 있더라도 병원비 부담이 크다"며 "영유아보험은 영유아기 꼭 필요한 보장만 모아 1~3년 원하는 기간만큼 부담 없이 가입하고 24시간 언제든 카톡으로 쉽고 빠르게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게 해 육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카카오페이손해보험] 2024.05.22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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