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유한킴벌리는 세계 월경의 날인 오는 28일 초경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달다방 초경로드'로명명된 초경 클래스는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며, 수강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유한킴벌리의 생리 건강 큐레이션 플랫폼 달다방 앱을 통해 사전신청 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는 여성들이 월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자 교육을 진행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초경을 경험하고 당당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달다방 내 초경로드 코너에 초경 아동 및 보호자를 위한 단계별 맞춤 정보를 제공해 왔다.
초경로드 클래스는 전문가가 초경 아동과 보호자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월경을 비롯한 건강 전반에 대한 고민과 질문에 대해 조언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수강하며 정확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월경을 주제로 자유롭게 대화하고 서로에 대한 유대감도 키울 수 있다.
올해 초경로드는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며, 신연정 서울대학교 여성연구소 성교육 강사가 초경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함께 요즘 아이들이 겪는 사춘기, 아이를 위한 첫 성교육 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신청을 통해 질문도 미리 남길 수 있다.
달다방 담당자는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초경을 맞이하는 아이와 보호자가 월경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클래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보편적 월경권을 신장하고, 월경빈곤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생리대 1위 브랜드 유한킴벌리 좋은느낌은 보편적 월경권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6년부터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이어왔으며, 이를 통해 누적 1,030만 패드의 생리대를 기부해 왔다. 또한 달다방 앱을 통해 월경, 여성용품을 비롯해 여성 건강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도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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