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교육청은 14일 충남도, 도의회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힘쎈 충남 풀케어(Full Care) 돌봄 정책은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도내 출산․육아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한 내용을 포함, 도의회와 충남교육청과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충남교육청은 14일 충남도, 도의회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남교육청] 2024.05.14 gyun507@newspim.com |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학교 밖 돌봄 공간 확대 및 연장 운영 등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 ▲충남형 늘봄학교 성공적 정착 노력 ▲충청남도 아이 키움 배려 문화 정착 노력 등이다.
충남교육청은 현재 충남 온종일 아동 돌봄 통합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충남도청의 온종일 마을방과후 사업을 비롯한 도내 시․군 지자체들이 추진하는 다양한 지역연계돌봄 구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정책의 성공적 안착을 응원하며 2학기부터 전면 실시되는 충남형 늘봄학교 돌봄 정책이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정책과 함께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돌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 체계 완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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