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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인플레 지표 앞두고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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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8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내주 4월 인플레이션 지표를 앞둔 시장에서는 소비자 신뢰가 후퇴했다는 소식에 경계감이 뚜렷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5.08포인트(0.32%) 오른 3만9512.84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60포인트(0.16%) 상승한 5222.68로 지난달 1일 이후 최고치에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5.40포인트(0.03%) 밀린 1만6340.87로 집계됐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2.16% 올랐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85%, 1.14% 상승했다.

이날 미시간대가 발표한 5월 소비자신뢰지수 예비치는 67.4로 4월 77.2보다 하락했다. 이는 전문가 기대치 76.0도 크게 밑돌았다.

투자자들은 내주 발표되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고 있다. 4월 CPI가 시장 참가자들 기대 이상으로 상승한다면 최근 부각된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 역시 상당 부분 희석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근원 CPI 상승률이 전년 대비 3.6%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5.09 mj72284@newspim.com

연달아 예정된 미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공개 발언 역시 시장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CPI 발표 하루 전인 14일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공개 발언에 나선다.

이날 공개 발언한 연준 위원들은 대체로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최근 경제가 둔화하고 있다고 평가했지만 금리 인하 시점은 불확실하다고 진단했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율을 2%로 돌릴 만큼 통화정책이 제한적인지 확실하지 않다며 보다 매파적인 태도를 보였다.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 서비스의 척 칼슨 최고경영자(CEO)는 "다음 주를 앞두고 누구도 포지션을 크게 가져가고 싶지 않을 것 같다"면서 "사람들이 금요일에 일찍 떠나는 시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비자 신뢰의 하락이 가장 큰 이슈였지만 그것 외에는 영향을 미칠만한 것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코메리카 뱅크의 빌 애덤스는 ""경제 성장률이 1분기 가파르게 둔화해 2024년 남은 기간 계속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금융시장은 여전히 연준이 연말 전 한 번보다는 두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S&P500 11개 업종 중 5개는 하락, 6개는 상승했다. 필수 소비재는 0.64% 오른 반면 재량 소비 업종은 0.61% 내렸다. 기술업은 0.48% 전진했으며 에너지는 0.55% 밀렸다.

종목별로 보면 엔비디아는 TSMC가 4월 60%의 매출 급증을 보고하면서 덩달아 1.27% 상승했다. 노바백스는 사노피와 12억 달러 규모의 백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98.66% 급등했다.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오후 3시 기준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날보다 5.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503%를 기록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6.1bp 오른 4.866%를 나타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07% 오른 105.30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9% 내린 1.0773달러, 달러/엔 환율은 0.20% 상승한 155.79엔을 각각 가리켰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1.00달러(1.3%) 내린 78.26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 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09달러(1.3%) 밀린 82.79달러를 나타내 지난 3월 12일 이후 최저치였다. 주간 기준으로 WTI는 0.2% 올랐고 브렌트유는 0.2% 하락했다.

금값은 3주간 최고치로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6월물은 온스당 34.70달러(1.5%) 상승한 2375.00달러에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2.9% 올랐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날보다 1.02% 내린 12.56을 가리켰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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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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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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