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9일 오후 '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카페에서 하이메 호세 로빼스 바디아(Jaime Jose Ropez Badia)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주한 엘살바도르 대사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5월 12일(일) 개최 예정인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에 엘살바도르 부스 운영을 논의하기 위한 구의 초대에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가 응하면서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는 커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언 및 엘살바도르 커피문화 체험 부스 운영, 커피대회 축사 안내 등 행사와 관련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오승록 노원 구청장은 “초대에 응해주신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커피축제에서는 커피 원두 시음에서 나아가 원두 생산국의 커피 문화 체험 등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확대되는 풍부한 축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00여 년의 커피 역사를 가진 엘살바도르는 커피 재배에 적합한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1990년 국가 기간 산업으로 커피산업 육성되어 현재는 전 국토의 약 12%가 커피농장으로 조성되어 있다. [사진=노원구청] 2024.05.09 yym5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