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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5787억원 편성...762억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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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 예산 대비 762억 원 증가(15.2%)한 5787억 원으로 편성해 오는 10일 시의회에 제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성에 방점을 두고,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편의·정주환경 개선 분야 등 시민 삶의 질이 개선되는 사업 위주로 반영했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국·도비 보조, 보통교부세, 조정교부금 및 전년도 순세계잉여금과 담배·지방소비세 등을 재원으로 마련된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회계의 경우 당초예산 대비 720억 여원(15.8%) 증가한 5263억여 원, 특별회계는 42억 여원(8.8%) 증가한 524억여 원 규모로 편성됐다.

사업별 필요예산도 일부 조정해 10억여 원의 재원을 마련, 현안사업에 재투자하는 등 재정 건전성을 크게 높였다.

제1회 추경 예산안 주요 사업을 보면 무릉별유천지 쇄석장 문화재생사업 및 관광지 조성 16억 원, 북평중~봉오마을간 도로개설 및 나안삼거리~청운초 일원 지중화사업 61억 원, 이전기업 및 동해항 화물 유치 지원 28억 원, 어촌 활력증진사업 24억 원,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6억 원, 송정 및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 20억 원, 도심 돌리네 달빛길 조성 및 남부권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등 주요 공약사업에 총 183억 원을 반영했다.

특히, 관광지 입장시 동해사랑상품권(지류형 제작)으로 환급해 주고, 일자리사업과 전통시장 활성화·운영 등 54억여 원을 투입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도모하는 한편, 발한 게이트볼장 조성, 나안삼거리~변전소간 도로개설, 대진항~어달해변 일원 위험도로 개선 등 주요 투자사업에도 120억 원을 계상했다.

아울러 바람의 언덕 가장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묵호 수변공원 주차빌딩 건립, 봉정연꽃마을 체험관 신축 등 20억 원을 반영했으며 전천 산책로 야간경관 및 제방 가로등 공사, 해안로 보도교 재가설, 웰빙레포츠타운 시설 개선 및 축구장 보수, 국민 체력 100 동해 체력인증 기관 조성, 파크골프장 부대시설 환경정비, 스마트 안전횡단 보도 구축과 도로 개설·확장 및 포장 등에 90억 원을 투입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세계적인 경기 불황과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서 향후 주민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권역별 관광지를 지속 업그레이드해 나가고, 이와 연계한 도로 및 정주 인프라 구축, 경제 회복을 위한 관련 시책 활성화를 비롯한 시민과 약속한 공약 및 현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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