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8일 열린 2024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신작) 크로노 오디세이는 이미 글로벌에서 굉장히 높은 기대 수준을 갖고 있는 게임이고, 이를 소싱하는 단계에서 여러 차례 테스트와 인터뷰 과정을 거쳤다"며, "회사가 생각할 때 글로벌 시장에서 특히 한국을 포함한 기타 글로벌 시장에서 포텐셜이 있다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PC 콘솔 유저들한테 적합한 바이투 플레이 방식의 패키지를 전제로 BM과 밸런스를 맞춰서 개발하고 있다"며, "여러 차례 유저 테스트나 자체적인 해외 테스트를 통해 유저 인터페이스나 캐릭터 선정, 자유도 같은 측면에서 사전 폴리싱 작업을 하고 있다. 글로벌 유저들이 쉽게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독특한 판타지 세계관을 갖고 있어 내러티브 측면에서도 자연스럽게 흡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아가 "전투 역시 싱글 액션 게임 못지 않게 구현하고 있다"며, "MMORPG 수준에 맞는 전투 밸런스를 갖고 난이도를 맞춰가면서 여러 가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전투가 클래스별로 적절히 구현이 되어 있어 전투 조작 액션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글로벌 유저들의 눈높이에 잘 맞는 게임이다라고 생각한다. 내년 중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게임즈 로고. [사진=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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