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인식 개선 위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홍보 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
5일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동두천시와 동두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동두천시와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 아래 일상 속에서 발생하고 있는 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홍보했다.
동두천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폭력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자료=동두천시] 2024.05.07 atbodo@newspim.com |
행사에 참석한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다양한 형태의 폭력이 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하고 있다"라면서 "폭력은 더 이상 모른 척하고 지나치는 남의 일이 아니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동두천 시민 모두가 성폭력, 디지털 폭력 등 다양한 형태의 강력 범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폭력 예방은 이제 지역사회의 실천 과제가 됐다. 시민 모두가 폭력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존중받고 안전한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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