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비가 와도 신나요"...울진 왕피천공원 아이들 웃음 가득

기사입력 : 2024년05월05일 19:14

최종수정 : 2024년05월05일 19:14

울진군, 울진JC, '어린이 한마당'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호평"
후포청년회, 에어바운스 놀이터·버벌쇼·장기자랑 등 소중한 추억 선사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어린이날인 5일 경북 동해안에 간간히 비가 내린 가운데 울진군과 울진청년회의소가 함께 마련한 '어린이 한마당 축제'가 펼쳐진 왕피천공원 일원이 아이들 웃음소리로 가득찼다.

마술쇼와 인형극 공연, 태권도 시범이 진행된 왕피천공원 야외 무대에는 아이들과 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어린이날인 5일 경북 울진 왕피천공원 야외무대서 펼쳐진 '어린이 한마당 축제'.2024.05.05 nulcheon@newspim.com

이날 어린이 한마당 축제는 왕피천공원 주공연장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어린이 29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마술쇼, 인형극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꼼지락 공작소, 드로잉 그림 그리기, 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울진소방서가 마련한 '119 소화기 훈련 안전체험프로그램'에는 어린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어린이날인 5일 경북 울진 왕피천공원에서 펼쳐진 '어린이날 한마당 축제'의 119 소화기 훈련 안전체험 프로그램'. 2024.05.05 nulcheon@newspim.com

후포면청년회가 후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마련한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는 에어바운스 놀이터, 포토존, 열쇠고리, 풍선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담아 아이들에게 즐가움을 한아름 선사했다.

또 어린이 장기자랑, 버블쇼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안겼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어린이날인 5일 경북 울진군 후포청년회가 마련한 어린이날 대축제. 2024.05.05 nulcheon@newspim.com

울진군은 이날 왕피천케이블카, 아쿠아리움, 성류굴, 과학체험관 등을 어린이들에게 무료 개방했다.

또 울진JC는 무료 셔틀버스 2대를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손병복 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푸르른 꿈과 희망을 가지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 가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