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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광명 브리지 봉사단' 발대식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4월30일 18:43

최종수정 : 2024년04월30일 18:43

온 동네 복지관…광명 권역 통합돌봄 체계 구축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30일에 광명 권역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온(ON) 동네 복지관 '광명 브리지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30일에 광명 권역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온(ON) 동네 복지관 광명 브리지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광명시]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광명시기독교연합회 봉사자와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봉사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광명2~7동과 학온동 등 광명시 7개 동을 중심으로 복지와 주민을 연결하며 주민 중심, 현장 중심의 통합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한다.

이날 발대식은 박승원 광명시장, 이한진 사단법인 사랑나눔복지공동체 이사장, 김영민 광명시기독교연합회 회장, 강문종 광명시기독교연합회 총무 등 내빈과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자원봉사자 선서, 자원봉사자 교육, 활동별 모임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 브리지 봉사단의 첫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광명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앞장서서 함께해 주시는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자긍심을 느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5월부터 ▲취약계층을 모니터링하고 후원을 연계하는 '가정 방문 봉사' ▲주민 주도로 마을 현안을 해결하고 사례를 발굴하는 '마을 돌봄 봉사' ▲결식 우려 어르신의 식사권 보장을 위한 '경로식당 봉사' ▲복지관의 각종 행사를 지원하는 '운영 지원 봉사' 등 총 4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한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을 활성화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함께 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광명 브리지 봉사단 자원봉사자를 추가로 모집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 돌봄 연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30일에 광명 권역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온(ON) 동네 복지관 광명 브리지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축사하는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광명시]

최효정 광명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행복을 나누는 자원봉사자가 함께하여 더욱 빛이 나는 자리"라며 "광명종합사회복지관도 이에 발맞추어 주민을 존중하고 함께 웃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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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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