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지방우정청은 30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 대상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10% 할인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외국인 근로자 국제특급우편 요금 할인 협약.[사진=강원우정청] 2024.04.30 onemoregive@newspim.com |
EMS는 우체국의 신뢰도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제공하는 대표적인 국제우편서비스이며, EMS 우편요금 할인 대상 외국인 근로자는 외국인등록증에 E-9, H-2로 명시된 자로서 외국인등록증을 우체국에 제시하면 기본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우체국 앱에서 간편사전접수로 신청하는 경우 3% 추가 할인 혜택이 있으며, 우체국 체크카드로 결제 시 최대 1만 2000원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오기호 강원지방우정청장은 "타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이번 우체국과 한국산업인력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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