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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랩, SKY 베트남 유학생 협회와 '유스 커리어 서밋'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4월25일 09:06

최종수정 : 2024년04월25일 09:06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원티드랩이 SKY(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베트남 유학생 협회와 함께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유학생을 위한 '유스 커리어 서밋: 비욘드(Youth Career Summit: BEYOND)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8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연세대학교에서 열린다.

[사진=원티드랩]

유스 커리어 서밋은 한국에서의 취업과 커리어 성장을 모색하는 다양한 국적의 인재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커리어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정부의 외국인 취업 지원 정책 ▲한국 기업 채용 정보 ▲한국 기업 문화 적응 팁은 물론 커리어 고민, 해외 생활의 어려움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베트남 항공, FPT 소프트웨어 등 베트남 주요 기업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SKY 베트남 유학생 협회 소속 대학(원)생을 비롯해 미국, 독일, 프랑스, 대만 등 여러 국적의 유학생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스타트업 시장에 대한 유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벤처캐피탈 및 스타트업 분야의 전문가가 대거 연사로 참여한다. 롱 도(Long Do) 전 세콰이어 벤처캐피탈리스트, 하 민 투안(Ha Minh Tuan)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 대표이사, 발레리 반 부(Valerie Van Vu) 앤서블 벤처스 창업자, 김경찬 엔브이씨파트너스 대표, 최원준 한국투자신탁운용 해외비즈니스본부 책임 등이다.

제니 김(Jenny Kim) 원티드랩 글로벌사업리드는 "원티드 글로벌 해피 아워, 인도네시안 해피 아워 등 우수 외국인 인재들이 활발하게 교류하며 한국에서 커리어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회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외국인 인재들이 한국에서 역량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채용시장에서 다년간 쌓아온 기술 및 운영 경험을 토대로 외국인 인재를 위한 전용 채용 플랫폼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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