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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후쿠시마 제1원전 정전으로 오염수 방류 중단

기사입력 : 2024년04월24일 16:59

최종수정 : 2024년04월24일 16:59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일본 도쿄전력이 24일 오전 정전으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방류를 중단했다고 NHK방송이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이날 오전 10시 43분께 후쿠시마 제1원전 내 설비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원 중 A계라고 불리는 계통 가동이 중단됐다.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실시한 지난해 8월 24일, 나미에초의 한 항구에서 바라본 바다 전경.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영향으로 지난 19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오염수 해양방류 작업도 자동 중지됐다.

도쿄전력은 원전 주변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계측기 수치가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알렸다. 도쿄전력은 정전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첫 해양방류를 시작해 지난달까지 네 차례에 걸쳐 총 3만1145톤(t)의 오염수를 바다에 흘러보냈다. 

2024년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는 7차례로 나눠 오염수 약 5만4600t을 방류할 계획이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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