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곡 '늑대', 스페인어 버전 'LOBO'로 재발매
유튜브 활동하면서 라이브클럽살리기 캠페인도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아이큐(I.Q)가 스페인어 앨범을 발매하며 글로벌 무대로 영역을 넓힌다. 아이큐(I.Q)가 선보이는 새앨범 'LOBO'는 지난 2015년 발매해 큰 사랑을 받은 수록곡 '늑대'를 스페인어로 번역한 곡이다. 정열적인 탱고 리듬의 사운드와 아이큐의 매력적인 보이스, 사랑하는 남성을 늑대로 표현해 재치 있게 표현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가수 아이큐가 내놓은 'LOBO' 앨범 커버. [사진 = 티제이알엔터테인먼트] 2024.04.18 oks34@newspim.com |
월드팝 시장 공략의 첫걸음이 될 아이큐(I.Q)의 새 앨범 'LOBO'는 세 가지 버전으로 재해석, 각기 다른 매력을 음악과 뮤직비디오 속에 녹여냈다. 이중 라틴팝 버전, 어쿠스틱 버전은 영화계 '입봉'을 앞둔 영화평론가 라이너가 참여, 독특한 영상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활동명인 아이큐(I.Q)는 '똑똑한 여왕'이란 뜻의 인텔리전트 퀸(Inteligent Queen)의 약자다. 국립국악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학과에서 '정가'를 전공했으며, 탄탄한 기본기를 베이스로 국악 외에도 발라드, 재즈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큐(I.Q)는 최근 자신의 방송 외에 '라이브 클럽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 전국의 라이브 클럽을 찾아 공연을 펼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가수 아이큐(I.Q)의 신보 'LOBO'는 오는 1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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