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발효식품가공공장, 2층에 인근 파크골프장 관리동 연말 완공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전날 공음면 선동리 현지에서 지역 농생명 식품산업발전의 핵심허브 역할을 할 '고창군발효식품단지' 기공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발효식품단지는 지상 2층에 연면적 1756.36㎡의 규모로 1층에 발효식품 가공공장과 2층에는 부지 인근에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의 관리동으로 연말 완공된다.
고창 발효식품단지 기공식[사진=고창군]2024.04.17 gojongwin@newspim.com |
고창군 발효식품단지는 고추장과 된장 등 각종 발효식품의 전문적, 위생적, 과학적인 제품생산이 가능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이를 통해 식품분야 연구개발과 기술상담, 실습교육, 신소재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한다. 특히 관내 가공업체 제품 품질 향상과 판매량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 발효식품산업 육성과 확장성을 확보하며 발효산업의 거점공간으로 발돋움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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