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16일 오후 4시 3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2024 지역 학습형 늘봄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윤수 부산교육감을 비롯해 김종해 국립해양박물관장, 이정엽 국립부산국악원장, 금봉달 부산어패류처리조합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교육청과 지역 사회의 협력을 통해 체험 중심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기 위해 열렸다.
![]() |
16일 오후 4시 3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2024 지역 학습형 늘봄 운영' 업무협약식 [사진=부산시교육청] 2024.04.16 |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부산형 늘봄' 확대 운영에 맞춰 지역 특색을 살린 학습형 늘봄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기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견학 프로그램 확대(국립해양박물관) ▲여름·겨울방학 '꿈나무 연희교실' 운영(국립부산국악원) ▲자갈치 전통 수산시장 알기(부산어패류처리조합)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교육청은 지역에 기반을 둔 인재로 아이들을 성장시키는 데 이번 협약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운영할 다양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지역의 전통과 특색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온 부산이 온 마음으로 온종일 키우고 교육하는 '부산형 늘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