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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3거래일째 상승...금속·방산株 ↑, IT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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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30(SENSEX30) 75,449.05(+147.79, +0.20%)
니프티50(NIFTY50) 22,907.60(+73.30, +0.32%)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9일 인도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20% 오른 7만 5449.05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32% 상승한 2만 2907.60포인트를 기록했다.

인도 벤치마크 지수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한 것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면서 장 초반 약세를 보이는 듯했으나 긍정적인 인도 국내 경제 상황이 반등을 이끌었다고 민트는 분석했다.

인도 경제는 2024/25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3분기(10~12월)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하며 반등했고, 지난달 인플레이션 상승률은 3.6%로 둔화했다. 루피 환율까지 하락하면서 인도 중앙은행(RBI)이 통화 정책 완화에 더 큰 여유를 갖게 됐다며, RBI가 내달 통화정책위원회(MP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는 데 전문가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금속 섹터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세계 최대 철강 소비국인 중국이 경기 부양에 나서면서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인도 당국이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수입 철강 제품에 대해 12%의 관세 부과를 권고했다는 소식이 섹터에 대한 자신감을 더욱 강화시켰다.

국영 방산 종목도 큰 폭으로 올랐다. 가든리치 조선소(Garden Reach Shipbuilders)가 20% 급등했고, 마자곤도크(Mazagon Dock)와 바라트 다이내믹스(Bharat Dynamics)도 각각 10.6%, 6.4% 상승했다.

인도와 미국 간 양자 무역협정 체결 노력과 독일의 대규모 국방비 지출 계획 등이 이 부문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고 민트는 풀이했다.

반면 정보기술(IT) 섹터는 하락했다. 연준의 금리 동결 전망과 시티리서치의 최근 견해가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시티리서치는 "거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IT 부문의 2025/26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수익 전망을 예측하기 어렵다"며 "IT 종목의 밸류에이션이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특징주로는 GR 인프라프로젝트가 언급됐다. 426억 3000만 루피(약 7196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수주 소식에 7% 이상 오르면서 눈길을 끌었다.

인도 이동통신 기업 보다폰 아이디어도 뭄바이에서 5G 서비스를 출시한 것에 힘입어 5% 이상 상승했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19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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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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