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 서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정다운마을에서 17일 '양양 정다운 숲속마켓'이 열린다.
자료사진.[사진=양양군청] 2024.04.16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숲속 일일마켓'은 비치마켓@양양 셀러들과 안완배 감독이 "우리도 마켓에서 물건을 사보고 체험도 해보고 싶다"라는 정다운마을 원생과 직원들의 얘기를 전해 듣고 지난해 4월 20일 처음 개최한 후 올해 두 번째 열린다.
'정다운 숲속마켓'은 체험, 농산물, 패션의류, 소품, 악세사리 등 16개팀의 셀러가 참여하고 3인조 공연팀 '더 로프트'가 참여해 아름다운 숲속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안완배 감독은 "매달 후진항 비치마켓에 참여하면서 셀러들이 양양지역에 대한 애정이 깊어지고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됐다"며 "정다운 마을 원생, 직원들께 즐거움과 휴식을 드릴 수 있는 것이 셀러들에게 또 하나의 기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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