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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 성료...K-페스티벌 도약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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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에서 야심차게 시작한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가 올해 대성황을 이루면서 환동해권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4년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 특설무대 앞 취식장. 2024.04.13 onemoregive@newspim.com

지난 12~15일까지 동해시 북평산업단지내 러시아대게마을 일원에서 열린 2024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상춘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환동해권 대표축제, K-페스티벌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축제기간 10만명이 훌쩍 넘어서는 상춘객의 찾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동해시는 동해항을 통해 수입되는 러시아산 크랩을 가장 신선하고 시중가에 절반 가격으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한 컨셉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가장 중요한 매력 포인트로 꼽고 있다. 축제에서는 대게 한 마리당 3만원으로 판매해 방문객들의 입맛을 충족했다.

올해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는 지난해보다 한층 다양해진 부스와 업그레이드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고, 대게 사전예약제,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는 셔틀버스, 특히 대형 TFS텐트가 설치돼 방문객들의 쉼터와 취식장으로 인기를 끌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크랩 맨손잡기 체험장에서 대게 잡은 어린이들. 2024.04.13 onemoregive@newspim.com

특히 행사장 내 곳곳에 자원봉사자와 환경미화원, 안전요원이 배치돼 방문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축제장을 만드는데 앞장서 고품격 K-페스티벌로 자리 잡아 가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백숙현 동해시 대외협력관의 도움으로 지난 12일 전라도 광주 등에서 KTX(청량리역)와 크랩킹페스타 연계 상품 이용 관광객과 대전 홍익여행사 코레일 임시열차 상품 이용 고객 등 1000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2024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는 첫날 국제포럼에 이어 이튿날 지역가수 및 문화예술단체 공연이 특설무대에서 펼쳐졌으며 개막식에 이어 인기가수 장민호, 울랄라세션, 박구윤 등이 출연하는 개막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축제 기간 크랩뜰채낚시체험, 크랩맨손잡기, 크랩경매 등이 열리면서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추억앨범을 선물했으며 동해시 최고의 관광캐릭터 뽑기, 동해시 카카오톡 친구 맺기 이벤트, 대게 타투 체험, 크랩쿠키 및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체험부스 등도 큰 인기를 끌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흐린 날씨에 움추려든 몸과 마음을 가뿐히 풀어주는 대게 어묵. 2023.05.05 onemoregive@newspim.com

심규언 동해시장은 "동해시는 도내 유일의 국제 무역항인 동해항이 있어 러시아산 활크랩의 90% 이상을 수입, 4계절 내내 가장 신선하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북평산단 일원을 수산물의 저장·가공·유통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북방교역 확대를 통한 관련 산업 유치로 동해항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게하면 동해시', '동해시하면 대게'를 떠올릴 수 있도록 크랩킹 페스타를 동해다움이 묻어나는 차별화된 지역 대표 먹거리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덧붙였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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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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