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업기술센터서 5월~7월 교육
지난해 곤충산업 전문인력 교육생들이 애벌레 사육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 곤충산업 확산과 정착을 위해 곤충산업 분야에 종사 중이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민 대상으로 '곤충산업 전문인력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2017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한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곤충 종류와 특성, 곤충사육 기술, 곤충산업 동향, 곤충 스마트팜 등 기초지식부터 실무역량까지 키울 수 있는 과정으로 총 2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5월~7월 중 22회 총 100시간 진행되며 이론교육, 실습, 현장 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수료생들은 곤충사육 창업 또는 관련 기관에서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5월 3일 오후 4시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agro.seoul.go.kr) '교육·서비스 신청' 메뉴에서 교육 신청 후 지원 서류를 담당자 전자우편(raonjh1001@seoul.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 대상은 곤충산업 종사자, 관련분야 창업희망자 등 곤충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결과는 5월 8일 오후 3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02-6959-93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곤충산업 전문가 및 예비 창업가를 위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며 "전문가 양성을 통해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