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김해시, 한림면 신봉마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기사입력 : 2024년04월15일 09:17

최종수정 : 2024년04월15일 09:17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도시가스 못가는 농촌에 LPG저장탱크 보급을 추진한다.

시는 한림면 신봉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를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가 도시가스 못가는 농촌지역인 한림면 신봉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을 보급한다. 사진은 김해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0.01.18.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마을 단위 지역에 LPG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해 LPG를 공급하고 각 가정별 LPG보일러, 가스계량기 등 부대시설 설치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 사업비 4억원(자부담 포함)으로 신봉마을 46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지원 신청을 받고 있으며 8월 착공해 10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청서와 안내문은 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총 사업비 4억4000만원을 투입해 진례면 평지마을 28세대에 LPG를 공급하고 있다. LPG소형저장탱크가 설치된 마을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은 가구당 평균 30∼4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도시가스를 100으로 보고 연료비를 환산하면 LPG소형저장탱크는 110, 실내등유(기름보일러)는 154, 기존 가정용 LPG용기는 200 정도의 연료비가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가스 사용 안전성을 대폭 개선하고 난방비용을 절검할 수 있어 농촌지역 에너지 복지 실현에 큰 보탬이 된다"며 "더 많은 마을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