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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 "나라 일꾼 뽑는다"...충북 495개 투표소·14개 개표소 운영

기사입력 : 2024년04월09일 12:12

최종수정 : 2024년04월09일 16:57

전체 유권자 137만2679명...사전 투표율 30.64%
'수개표 절차' 추가로 11일 오전 2시쯤 당선자 윤곽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에서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에 설치된 4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9일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북 전체 유권자 수는 총 137만2679명이다.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모습. [사진=뉴스핌 DB ] 2024.04.09

앞서 5~6일 진행한 사전투표에는 42만624명(30.64%)이 참여했다. 

투·개표소에는 경찰이 곳곳에 배치되며 개표는 투표 종료 후 도내 14개 개표소에 투표함이 도착하는 즉시 시작된다.

도내 개표에는 3400여명의 사무인력과 46대의 투표지 분류기가 투입된다.

당선자 윤곽은 이르면 지난 21대 총선때 보다 1~2시간 늦은 다음날 오전 2시 이후쯤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육안으로 확인하는 수개표 절차가 추가됐기 때문이라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선관위는 투표 진행 상황을 매시간 단위로, 정당·후보자별 득표 상황은 실시간으로 홈페이지(www.nec.go.kr)에 공개하기로 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충북에서는 8명의 국회의원을 뽑는다.

거대 양당 포함 모두 21명의 후보가 출마해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주 상당과 제천·단양선거구에서는 각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4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4년전 치러진 21일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석, 당시 미래통합이 3석을 차지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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