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신규 공모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해 '니트(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로 전환하는 것을 막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지난 8일 '2023 용인특례시 하반기 일자리박람회 청년 JOB FAIR'에서 구직자들이 현황판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
구는 청년카페 운영 분야 공모에 선정돼 청년 활동공간인 '청춘정거장'을 통해 경력 재설계, 지역 내 네트워크 형성지원, 청년 정책 연계 등 청년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맞춤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철모 청장은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지역 청년들 구직의욕을 높이고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22년부터 고용노동부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운영해 청년들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