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 치매안심센터가 거동이 불편한 건강 취약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치매 검진 서비스를 한다고 2일 밝혔다.
방문 검진은 1차 인지선별검사와 2차 진단검사 두 단계로 이뤄져 있다. 1차는 기억력, 인지기능상태를 알아보는 검사이며 1차 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2차 진단검사를 한다. 진단검사는 종합적인 신경심리검사로 치매 진단에 필수적인 검사 중 하나이다.
대전 서구청 전경 [사진=대전 서구] 2024.04.02 |
서철모 청장은 "이번 맞춤형 방문 치매 검진 서비스는 서구 지역 내 건강 취약층의 치매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진 신청은 방문 또는 유선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대상자별 유병 상태와 검사 희망일을 고려해 방문 검진이 이뤄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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