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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의, 산업안전보건교육·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

기사입력 : 2024년04월04일 11:05

최종수정 : 2024년04월04일 11:05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상공회의소는 중대재해 취약분야 기업지원대책 발표 및 '2024 산업안전대진단' 시행에 따라 지난 3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 및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양시 소재 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화학사고예방센터 강민수 센터장으로부터 '2024년도 위험성평가 사업주 교육'이라는 주제로 ▲안전보건 문화 확산 및 정착 ▲안전보건 의식 개선 ▲위험성평가 안내 및 재해사례 ▲위험성평가에 대한 제도 개요 및 주요내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산업안전보건교육 및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 [사진=광양상공회의소] 2024.04.04 ojg2340@newspim.com

이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산업안전부 김상중 부장으로부터 '사업주 및 실무자를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가이드'라는 주제로 ▲중대재해처벌법 취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 ▲중대재해처벌법 판례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7가지 핵심요소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2022년 01월 27일부터 시행됐다. 사업 또는 사업장, 공공이용시설 및 대중교통수단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보건 조치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공무원 및 법인의 처벌 등을 규정한 법으로써 시행 후 2년이 지난 2024년 1월 27일부터는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됐다. 

광양상의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의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되면서 사업주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산업재해는 발생여부를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이 안전보건체계 구축하고 산업재해를 사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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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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