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최초 인증 획득 후 재인증 받아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해경감 우수기업'의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 기능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검토·개선 등의 단계별 실행력이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2020년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최초로 획득했다.
한수원은 ▲재해경감 활동 문서체계 전환 ▲담당자 인터뷰를 통한 업무영향분석 ▲지역·기능·업무 특성을 반영한 리스크 평가 수행 ▲소요자원 대체전략을 반영한 복구계획 수립 등 재난 대응 프로세스를 고도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한수원은 지난해 행안부가 주관한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안전한국훈련'에서 장관상을 받는 등 뛰어난 재난관리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정원호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은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은 한수원이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해경감 활동 관리체계를 바탕으로 안전 최우선의 핵심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2020.10.20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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