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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호재 기대…여주역세권 아파트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기사입력 : 2024년04월02일 15:00

최종수정 : 2024년04월02일 15:00

지역 첫 선 자이 브랜드, 높은 청약경쟁률에 단기간 완판 기록 행진 중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아파트 선택 시 브랜드가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높은 인지도와 리스크에 대한 안전성, 상품의 차별화 및 향후 가격 상승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결과다. 최근에는 경기 침체 장기화와 부동산PF 부실로 야기된 건설업계 연쇄 부도 우려가 커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조감도(제공-GS건설㈜)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인기는 청약 경쟁률 등과 같은 지표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 공급된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87개 단지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31대 1로 집계됐다. 다른 건설사(9.9대 1)에 비해 3배가 넘는다. 

대형업체 브랜드 가운데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자이 브랜드가 경기 여주에서 5월 중에 처음으로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어서 내 집 마련 실수요자는 물론 여윳돈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한다.

GS건설의 '자이' 브랜드는 국내 주요 아파트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최고 자리를 지키고 있다.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SNS 등 12개 채널과 23만개 인터넷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10~12월까지 3개월 동안 건설사 도급순위 상위 20개사의 아파트 브랜드 관심도를 분석한 결과, 자이가 16만 5217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GS건설은 오는 5월 경기 여주시 교동 일대에서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769세대를 분양 한다. 여주에서 분양하는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8개 동에 ▲59㎡A타입 85세대 ▲59㎡B 81세대 ▲84㎡A 249세대 ▲84㎡B 248세대 ▲99㎡A 52세대 ▲99㎡B 52세대 ▲136㎡P(펜트하우스) 2세대 등 총 769세대 규모이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85㎡ 이하 중소형이 663세대로 전체의 86%를 차지한다. 고급 수요층을 위한 펜트하우스도 2세대나 있다. 

채광과 환기 등을 고려해 단지 전체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하고 모든 세대에 4-Bay이상 판상형 설계를 도입했다. 일부 세대는 3면 발코니가 적용되며, 알파룸 등과 같은 차별화된 공간도 선보인다. 절반 이상 세대에 3면 발코니가 적용되며, 3면 개방형 및 대형 드레스룸, 주방다이닝룸 등과 같은 차별화된 공간도 선보인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도보권에 위치한 경강선 여주역을 이용하면 수도권은 물론 서울 강남까지도 출퇴근하기에 편리해진다. 특히 동서광역철도망인 경강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개통된 판교~여주 구간과 송도~월곶 구간, 서원주~강릉 구간에 이어 월곶~판교 구간과 여주~서원주 구간이 개통되면 송도에서 강릉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정부가 지난 1월 25일 발표한 '2기 GTX 사업 계획'도 호재다. 이 사업에 GTX-D노선에 여주역이 포함되면서 초대형 특수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GTX-D노선을 이용해 여주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GTX-D노선은 경기 김포와 하남, 원주 등을 잇는다. 여주가 수도권 동남부 지역에서 광역철도망의 거점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IC, 영동고속도로 여주IC, 제 2영동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수도권 외곽은 물론 전국 어디로든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다. 

여주시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분양물량이 396세대에 불과했다. 2020년에는 역대 최대 물량인 2021세대가 공급됐는데도 미분양이 하나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만큼 안정적인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뜻이다.  여주지역은 2022년 이후 아파트 신규 공급이 없고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 신규 분양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게다가 올해 여주시에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여주역자이 헤리티지'가 유일하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가 들어서는 주변 일대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여주역세권(1947세대)과 교동·교동2지구(1156세대)가 입주를 완료했고 여주역자이 헤리티지(769세대)를 포함할 경우 3872세대로 여주 최대 주거단지가 된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홍문 1·2지구와 교동1지구까지 포함하면 약 6000세대 규모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가 들어서는 셈이다. 

여기에 주택 3900여 세대가 들어설 53만㎡ 규모의 2차 도시개발사업도 계획돼 있다. 또 약 84만㎡ 규모로 조성될 여주역세권 3차 도시개발사업 지구에는 3만 1870여㎡ 규모의 시청사와 시의회 청사가 들어선다.

2028년 준공 목표로 2025년 착공될 예정이다. 3차 도시개발사업까지 마무리되면 여주역세권 일대는 여주지역 내 행정 및 주거중심지역으로 거듭나게 된다. 

교육여건도 좋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세종초, 세종중 등이 있고, 반경 1Km내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교(여주대학교)도 있다. 교육부에서 공고한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여주역세권지구로 신설 대체되는 여주 초등학교는 2025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이전을 준비 중이다. 

지난 해 4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총사업비 233억 원 규모의 위탁개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으며 8월에는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등이 들어서는 문화체육시설을 건립하는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자녀들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까지 도서관, 수영장과 같은 공공시설에서 다양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생활환경도 편리하다. 이마트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가깝고 반경 약3㎞ 이내에 여주버스터미널, 하이마트, 여주경찰서 등과 같은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인근에 황학산 산림욕장을 시작으로, 황학산 수목원, 영월공원, 여주근린공원, 양섬공원, 신륵사 관광지, 금은모래 강변공원, 세종대왕릉 등 다양한 공원과 관광시설들이 밀집해 있다. 남한강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좋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의 최첨단 트렌드를 반영한 조경설계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 한가운데 중앙광장과 주변부에는 수경시설과 라운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 GX룸, GDR, 사우나, 작은도서관(교보문고 큐레이션 서비스), 다함께돌봄센터 등 주변 아파트 대비 더 넓고 차별화된 커뮤니티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환경을 누릴 수 있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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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금투세 '내년 1월 시행' 34.6% vs '폐지·2년 더 유예' 43.2%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국내 주식과 펀드·채권 등 금융상품에 투자해 연간 5000만원 이상의 매매차익을 올린 경우 20%~25% 세율로 과세하는 금융투자소득세 시행과 관련, '폐지 및 2년 더 유예해야 한다'는 응답'이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보다 10%포인트(p) 가까이 높게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공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2~23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진행한 설문 결과, 금투세를 '예정대로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34.6%, '폐지해야 한다'는 23.9% 응답률로 집계됐다. '2년 정도 더 유예해야 한다'는 19.3%, '잘 모름'은 22.3%였다. 여야는 당초 지난 2023년부터 금투세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다시 25년 시행으로 2년 유예했고, 현재 정부여당은 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예정대로 내년 1월 1일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었지만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예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당내에서도 의견이 하나로 일치되지 않은 상태다.   성별로 살펴보면 금투세를 예정대로 '내년 1월에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은 남성이 34.9%, 여성은 34.3%로 비슷하게 조사됐다. 반면 '폐지해야 한다' 의견은 남성 29.4%, 여성 18.4%로 남성에서 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2년 더 유예' 의견도 남성이 21.5%, 여성이 17.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만 18세~29세의 경우 내년 1월 시행 33.5%, 2년 더 유예 16.6%, 폐지 29.9%로 집계됐다. 30대는 내년 1월 시행 36.0%, 2년 더 유예 17.9%, 폐지 29.1%로 응답했고, 40대는 내년 1월 시행 37.9%, 2년 더 유예 22.3%, 폐지 24.0%로 나타났다.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데 가장 높은 찬성을 보인 세대는 50대로, 내년 1월 시행 41.0%%, 2년 더 유예 19.9%, 폐지 24%였다. 70대 이상에선 잘모름이 44.9%로 가장 높았고, 내년 1월 시행 23.8%, 2년 더 유예 20.8%, 폐지 10.5% 순으로 기록됐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진보 진영 지지층을 중심으로 금투세 시행에 높은 긍정평가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45.5%, 2년 더 유예 14.9%, 폐지 22.4%로 응답했고,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44.3%, 2년 더 유예 22.4%, 폐지 17.5%로 응답했다. 진보당 지지층의 경우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이 66.4%로 압도적이었으며, 2년 더 유예는 6.2%, 폐지는 13.9%로 집계됐다. 반면 국민의힘과 무당층(지지정당 없음)에선 금투세 시행과 관련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소폭 차이를 보이며 유사하게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내년 1월 시행 26.6%, 2년 더 유예 22.3%, 폐지 26.1%였으며, 무당층은 내년 1월 시행 27.8%, 2년 더 유예 21.1%, 폐지 24.7% 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의 경우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39.1%로 가장 높았고, 내년 1월 시행해야 한다는 21.3%, 2년 더 유예는 26.1%로 집계됐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진보 성향의 정당은 금투세 시행에 긍정적 응답이 많은 반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여당과 보수 성향의 정당은 시행보다 폐지하자는 응답이 비슷하거나 높았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정부는 금융투자 활성화를 위해 금투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금투세 폐지보다는 시행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의 찬성이 높아 정부의 금투세 폐지 관철은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yunhui@newspim.com 2024-07-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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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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