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결승서 상무 3대 0 격파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시청 테니스팀이 경남 함양에서 열린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전국종별테니스 대회 결승에서 상무팀을 3-0으로 물리치고 남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한 세종시청 테니스팀 선수들 모습.[사진=세종시] 2024.03.26 goongeen@newspim.com |
시에 따르면 남지성‧신산희‧이덕희‧홍성찬 선수로 구성된 시청 테니스팀은 지난 22일 열린 결승에서 단식 3경기로 승부를 결정졌다. 먼저 홍성찬 선수가 상무의 김근준 선수를 6대2 7대6으로 물리쳐 1승을 따냈다.
이어 남지성 선수가 최재성 선수를 4대6 7대6 6대2로 이기고 신산희 선수는 조성우 선수를 6대7 6대0 4대2로 격파하면서 3대0으로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주장인 남지성 선수는 "김기성 코치님 이하 팀원들이 노력하고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도자들의 훌륭한 코치와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이 좋은 성적을 거둔 밑거름"이라며 "선수들의 기량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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