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향유기회 제공‧문화예술인 창작활동 간접지원 의미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오는 28일부터 관내 19세 청년(2005년생)을 대상으로 연간 15만원을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청 본청 청사 전경. 2024.03.17. goongeen@newspim.com |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 1477명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대한 간접적인 지원과 내수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영화·대중가수 콘서트·페스티벌·강연 등을 제외한 연극·뮤지컬·클래식·발레·국악·전시 등 순수예술 관람 시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발급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지정된 티켓 판매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에서 진행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성년이 되는 세종시 청년들을 위해 순수문화예술 관람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며 "이번 사업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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