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4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첫 번째 무대를 27일 오전 11시에 연다.
이번 공연에서 해금연주자 '신날새'는 자작곡 '당신을 향해 피는 꽃'을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박세환과 발표했던 프로젝트 해금 피아노를 만나다 시리즈 중'시간이 흐르는 강'을 함께 연주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 첫 무대를 27일 오전 11시에 연다. [사진=대전시] 2024.03.23 nn0416@newspim.com |
이어서 다양한 자작곡 등 앨범 수록곡 연주 이외에도 라디오 시그널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Beloved', 드라마 '왕이 된 남자' O.S.T 삽입곡 '꽃잎', 가요 '찔레꽃', 영화 '시네마천국', '굿모닝 베트남' O.S.T 삽입곡 등을 편곡해 해금의 서정적이고 감성을 자극하는 울림을 표현한다.
024년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3월부터 11월까지(8월은 제외) 총 8회 펼쳐진다.
27일 해금연주자 '신날새'를 시작으로 내달 24일 대금연주자 '김선호와 가온병창단', 5월 29일은 소리꾼 '김율희', 6월 26일에는 '구이임', 7월 31일은 '박벙재퀄텟', 9월 25일에는 '지온', 10월 30일은 '황진아', 11월 27일은 소리꾼 '황애리'가 대미를 장식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우리 국악원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과 함께 동시대 최고의 아티스트와 한국창작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국악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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