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혐의 인천경찰청 경찰관 체포

기사입력 : 2024년03월21일 21:42

최종수정 : 2024년03월21일 21:42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씨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체포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인천경찰청 소속 간부급 경찰관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씨 마약 사건 수사 진행 상황이 담긴 내부 보고서를 외부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마약범죄수사계가 아닌 다른 부서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소속된 부서 사무실을 포함한 인천경찰청에 대한 2차 압수수색도 벌였다.

이씨 마약 투약 혐의는 지난해 10월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씨는 같은 달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형사 입건됐고 약 두 달간 세 차례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마지막 소환 조사 나흘 뒤인 지난해 12월 27일 이씨는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문화예술계 등에서는 이 사건 수사 정보 유출 경위에 대한 진상 규명 요구가 이어졌다. 이후 인천경찰청은 수사 공정성 논란을 피하기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에 관련 사건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인천경찰청 로고. [사진=뉴스핌 DB]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