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의대 증원 발표날, 의대생 유효휴학 230명 늘어…강대강 대치 여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의대생 "휴학계 반려 대비해 행정소송 검토 마쳐"
이주호 "대화로 휴학 문제 풀 것, 집단유급 안돼"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부가 대학별 의과대학 학생정원을 공식 발표하며 의대 증원을 확정한 당일에도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대생들의 휴학 신청이 230건 늘었다. 의대생들은 정부 발표 이후에도 집단행동을 강행하겠다고 밝히며 정부와 강대강 대치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전국 40개 의대 중 유효휴학 신청 건수는 5개교 230건으로 집계됐다. 기존에 낸 휴학계를 철회한 학생은 1개교 1명이다. 전날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8개 대학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CJ홀에서 열린 긴급총회에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교수들이 참석하고 있다. 비대위는 이 자리에서 대학의 의대 증원 신청과 전공의 사직 등 현 상황과 그간의 비대위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한다. 2024.03.11 pangbin@newspim.com

유효 휴학 신청은 누적 8590건이다. 지난해 4월 기준 전국 의대 재학생(1만8793명)의 45.7%가량이다. 유효 휴학은 학부모 동의, 학과장 서명 등 학칙에 따른 절차를 지킨 휴학 신청을 말한다.

지난달까지 교육부가 유효성을 따지지 않고 집계한 의대생 휴학 신청은 총 1만 3697건이다. 교육부는 이달부터 유효 휴학 신청만을 집계하고 있어 전체 휴학 신청 건수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전날 정부는 대학별 의대 정원 배분 결과를 밝히며 총 2000명 증원을 확정했다. 배정 결과 경인 지역에는 전체 18%에 해당하는 361명이 배정됐다. 비수도권 대학에는 82%에 해당하는 1639명이 새로 배정됐다. 서울은 배정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 같은 정부 발표 이후 의대·의전원 학생 대표들로 구성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는 공동 성명서를 통해 집단행동을 강행할 뜻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증원이 이뤄진다면 학생들은 부족한 카데바(해부용 시신)로 해부 실습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형식적인 실습을 돌면서 강제 진급으로 의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정책은 협박과 겁박으로 의료계를 억압하고, 이로 인한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는 수작"이라고 비판했다.

또 "정부의 일방적 발표를 절대 인정하지 않으며, 학생들은 물러서지 않을 것. 휴학계를 수리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하겠다"며 "휴학계를 반려할 경우에 대비해 행정소송에 대한 법률 검토도 마쳤다"고 강조했다.

정부와 의대생 모두 접점을 찾지 못한 채로 강대강 대치 국면이 이어지고 있어 집단 유급 가능성은 커지는 상황이다. 고등교육법은 1학기 수업일수를 15주 확보하게 돼 있어 4월 말까지는 복귀해야 현실적인 학사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름방학 없이 하루도 빼놓지 않고 수업한다고 가정해도 5월 초·중순까지는 복귀해야 한다.

반면 교육부는 대학에 엄정한 학사관리를 요청하고, 집단행동인 동맹휴학에 대한 허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는 것 외에 뾰족한 수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전날 브리핑에서 "더 많은 대학과 대화하면 휴학 문제에 활로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동맹휴학이 집단 유급으로까지 가선 안 된다"고 말했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