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리센느 팬들이 18일 경남 집중호우 피해 지원에 나섰다.
- 팬덤 리마인이 기부 페이지를 열어 19일 4000만원을 모았다.
- 성금은 경남 피해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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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걸그룹 리센느의 팬들이 멤버 원이의 고향인 경남 거제를 비롯한 지역의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기부에 나섰다.
지난 1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는 리센느의 팬덤 '리마인' 명의로 경남 지역 집중호우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 페이지가 개설됐다. 팬들은 SNS 등을 통해 기부 인증과 함께 모금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19일 오전 9시 기준 4000만원이 넘는 성금이 모였다.

이번 기부에는 리센느와 경남 지역의 특별한 인연이 배경이 됐다. 리센느의 리더 원이는 경남 거제 출신으로, 개인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를 통해 멤버들과 함께 거제를 방문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영상에서 등장한 '거제 야호' 밈이 화제를 모으면서 거제와 리센느의 인연도 알려졌다.
이후 거제시는 리센느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그룹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팬들은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지역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앞서 광복절 연휴 기간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동안 경남 거제에는 928.0㎜, 통영에는 752.8㎜의 비가 내렸다. 특히 거제에는 지난 17일 하루에만 654.3㎜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역대 일 강수량 중 세 번째로 많은 기록을 세웠다.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주민들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리센느 팬들은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에 모인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moondd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