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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수도권 민심에 민감하게 반응해야…이종섭 곧 귀국"

기사입력 : 2024년03월20일 11:09

최종수정 : 2024년03월20일 11:18

"반국가 세력과 야합하는 민주당에 내줘선 안돼"
"1기 신도시특별법, 여당 주도로 통과"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우리가 승리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정말 암울한 시기를 맞게 된다. 그래서 수도권 민심에 민감하고 책임감 있게 반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 안양 현장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손끝에 느껴지는 작은 온도도 무겁고 예민하고 기민하게 반응해야 한다. 그만큼 수도권 경기도는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3.19 pangbin@newspim.com

이어 "경기도는 통합진보당 후신 세력의 국회 진입로를 열어주는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출생지다. 우리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중추이자 생활 터전인 경기도를 반국가 세력과 야합하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게 내줘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그는 "국민의힘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당이다. 1기 신도시특별법을 여소야대의 어려움 속에서도 주도적으로 통과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초에는 정부가 준공 후 30년에 이른 노후아파트의 경우에 안전진단을 면제하고 재건축할 수 있도록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 정책에 대해 민주당에서는 총선용 포퓰리즘이라고 비난했다"고 직격했다.

이어 "재건축 규제완화에 대한 양당의 생각을 보고 선택해 달라"면서 "안양 평촌을 비롯해 분당, 일산, 산본, 중동 1기 신도시 5곳 모두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데,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정책을 놓고 포퓰리즘이라는 민주당이 다시 경기도 의석을 차지한다면 경기도민이 바라는 신도시의 재정비는 불가능해 질 것"이라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다수당이 되면 신문 지면에 나올 기사들은 '재건축 규제가 해소됐다' '경기도에서 교통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등 해결하는 하는 기사가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재건축은 물론 교통, 교육 문제등 국민의 일상 속의 격차해소를 해결할 자신이 있다"며 "우리는 이재명 대표의 경우처럼 범죄자에 대한 방탄이나 재판 방어를 당 차원에서 해야 할 이유가 없다. 동료시민의 삶에 집중할 수 있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회의 말미에 "황상무 수석은 오늘 사퇴했고, 이종섭 대사는 곧 귀국한다"며 "저희는 절실하게 민심에 반응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그러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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