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총선현장] '스윙보트' 충청 찾은 이재명 "1번 찍어 尹정권 심판해야" 결집 호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행동·심판·투표' 키워드 반복 사용
열성 지지자들 모여 대선 유세 방불케 해
"공적 시스템 따라 국민이 결정한 후보들"

[대전·세종·청주=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 대표는 다음 달 총선을 약 4주 앞두고 '스윙보트'인 충청을 찾아 결집을 호소했다. 이 대표는 14일 오전부터 순서대로 대전·세종·충북을 찾았는데, 10개 정도의 일정을 소화하며 출마 지역 후보자들을 지원하고 유세를 도왔다.

이 대표는 이날 충청권에서 '행동' '심판' '투표' 키워드를 반복적으로 사용했다. 그는 "행동하는 쪽이 이긴다"며 "1번을 투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대전=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대전 국회의원 후보들이 대전 으능정이 거리에서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3.14 ycy1486@newspim.com

이날 대전시당에서 열린 연석회의에서는 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도 함께 했다. 두 선대위원장은 현 정권의 실정을 비판하며 '비판'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 대표는 대전 명물 빵집 '성심당'이 있는 으능정이 거리에 나가 지지자들과 일반 유권자들을 만났다. 거리 초입부터 지지자들은 수많은 인파로 밀집해 있었고, 이 대표가 등장하자마자 환호성으로 맞이했다. 이 대표는 이후 거리를 30분 간 걸어다니며 지지자들의 셀카 요구에 응하며 화답했다.

이 대표 옆엔 유성갑 조승래 의원, 동구 장철민 의원, 대덕갑 후보인 박정현 최고위원, 황정아 유성을 후보, 박용갑 중구 후보, 장종태 서구갑 후보,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가 동행했다.

이 대표는 거리를 활보하다 돌발행동을 하기도 했다. 그는 도중 조그마한 단상 위에 서서 마이크 없이 "4.10은 심판의 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일부 가게 상호명을 언급하며 "경제가 폭망하고, 골목이 완전 망가지고 있다"며 "근데 정부는 초부자 세금을 깎아주고, 국가재정이 부족하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윤석열 정권이 올해 정부 예산안에서 R&D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을 두고도 맹공을 이어갔다. 대전은 KIST, 대덕연구단지가 있는 등 과학기술 산업이 미래 먹거리인 만큼 이 대표는 이 점을 언급하며 '심판론'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IMF때도 글로벌 금융 위기 때도 R&D예산을 줄이지 않았다"며 "국제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으려면 국가차원 치밀한 전략과 전폭적 지원이 필요한데, 윤석열 정권은 삭감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어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강준현 세종을 의원, 세종갑 이영선 후보의 선거를 지원했다. 세종갑 현역이자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홍성국 의원도 자리했다.

이 대표는 이곳에서도 대선주자급 인기를 실감케 했다. 좁은 시장 골목 내내 지지자들은 이 대표를 둘러싸며 셀카를 요청하고 "이재명"을 외쳐댔다.

세종은 행정수도로 위치상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대표는 이에 "세종시 만든 정권이 민주당 정권"이라며 "민주당만이 국가균형발전, 국토균형발전을 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오후에 오송참사합동분향소 참배를 한 뒤 유가족과 생존자를 만나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충북 청주=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 시민에게 화이트데이 기념으로 받은 대왕 사탕을 손에 쥐고 있다. 2024.03.14 ycy1486@newspim.com

오후 늦게까지 이어진 일정에서 이 대표는 충북대를 찾아 거리인사를 이어갔다. 이곳 지지자들은 다른 곳보다 20~30대 연령 분포가 높았다. 충북대 야구점퍼를 입은 일부 학생들은 카페 안에 잠시 방문한 이 대표를 창가에서 바라보며 연신 "우와, 신기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충북 청주에서까지 이날 마지막 일정까지 마친 뒤 현장 기자회견에서 "4월 10일은 민주당이 이기는 날이 아니라 국민이 이기는 날이고, 민주당은 국민 승리에 유용한 도구가 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청주에서 역시 공천 받은 후보들과 함께 했다. 증평군진천군음성군 현역 임호선 의원, 청주청원 송재봉 후보, 청주상당 이강일 후보, 청주흥덕 이연희 후보, 청주서원 이광희 후보들이 참석해 이 대표와 유세를 진행했다.

이 대표는 이 지역 후보자들을 향해 "당의 공적 시스템에 따라 여러분이 결정한 것"이라며 "이 지역의 주권자인 국민이 선택해주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역은 임 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현역이 경선에서 패해 신인으로 교체됐다.

이 대표는 오는 15일엔 울산과 부산을 찾아 PK(부산울산경남) 민심을 확보하는데 주력한다. 이 대표가 부산을 찾는 건 지난 1월 부산에서 흉기 피습을 당한 후 처음이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사진
李지지율 TK서 4.8%p나 올라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3월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p) 오른 62.2%로 조사됐다. 중동 상황 여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발 빠른 대응이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3월 3주차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 평가는 32.5%로 2.5%p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3%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이 46.6%로 4.8%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광주·전라가 88.6%로 4.5%p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68.8%로 4.3%p 올랐다. 반면 서울은 55.1%로 4.7%p 내렸다.  3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로 2주째 50%대를 유지했다. 상승세는 3주째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하락하며 28.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7월 5주차(27.2%)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어 개혁신당이 1.2%p 오른 4.0%, 조국혁신당은 0.4%p 오른 3.0%, 진보당은 0.6%p 내린 0.8%였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9.1%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영향으로 민주당이 동반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의 공천 갈등으로 인한 반사이익 효과도 있다고 짚었다.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16~20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9~20일 동안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3-23 08: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