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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CPI 발표에 '촉각' 주가 선물 혼조세…오라클↑· 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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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CPI 전년 대비 3.1% 상승 전망
BMO "금리 전망에 피벗 순간 될 수 있다"
엔비디아 등 반도체주 반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주가 선물이 12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잠시 후 공개되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면서 조심스러운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2거래일간 대체로 장이 약했던 만큼 CPI 지표가 기대보다 높지만 않다면 상승 흐름을 탈 수 있는 분위기도 형성된 모습이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전 7시 54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보다 10.00포인트(0.03%) 내린 3만9224.00에 거래됐다. E-미니 S&P500 선물은 12.75포인트(0.25%) 상승한 5198.50,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87.50포인트(0.48%) 오른 1만8303.75를 각각 가리켰다.

경제 전문가들은 2월 CPI가 전년 대비 3.1% 올라 지난 1월과 같은 속도의 상승 흐름을 보였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4%로 1월 0.3%보다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됐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전년 대비 3.7%, 전월 대비 0.3%로 1월보다 완화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BMO 캐피털 마켓은 이날 CPI가 금리 기대와 관련해 피벗(pivot, 기조 전환)의 순간이 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BMO의 이안 린젠 금리 전략가는 이번 인플레 지표가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발표되는 경제전망 요약(SEP)의 인플레 전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2.14 mj72284@newspim.com

물가 지표를 앞두고 전날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공개한 인플레이션 기대는 실망스러웠다. 2월 1년간 기대 인플레이션은 3%로 전달 수준을 유지했으며 3년간 기대 인플레이션은 2.7%로 전월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5년간 인플레이션 기대도 0.4%포인트 오른 2.9%였다. 이 같은 장기 인플레 기대의 상승은 연내 금리 인하를 계획 중인 연방준비제도(Fed)를 확신에서 멀어지게 할 수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오는 20일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97%로 반영 중이다. 5월 회의에서 25bp(1bp=0.01%포인트) 금리를 내릴 확률은 21.9%, 6월 같은 폭의 인하 확률은 55.2%로 나타나고 있다.

바클레이스 프라이빗 뱅크 앤드 웰스 매니지먼트의 윌 홉스 영국 멀티 자산 책임자는 "1월 CPI는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와 관련해 이번 주 인플레 보고서에 불편한 무게를 줬다"면서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언제 금리 인하가 시작될지가 아니라 인하가 얼마나 깊을지, 다른 중앙은행들도 따를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지난 경기 사이클에서 본 지하 수준으로 돌아갈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정상 수준으로 돌아갈 지인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특징주로는 예상보다 강력한 실적을 내놓은 오라클이 13.08% 상승 중이다. 지난 2거래일간 약했던 반도체 관련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는 1.39%, 인텔은 0.58% 각각 상승했으며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는 0.79% 올랐다.

반면 보잉은 미 연방항공청(FAA)이 737맥스 생산에서 수십 가지의 이슈를 발견했다는 소식에 1.58% 하락하고 있다.

미 국채 금리는 만기별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7bp(1bp=0.01%포인트) 하락한 4.087%를 기록했다. 2년물 수익률은 0.4bp 오른 4.538%를 나타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는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날보다 0.04% 내린 102.83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7% 상승한 1.0935달러, 달러/엔 환율은 0.31% 오른 147.41엔을 각각 가리켰다.

유가는 강보합권을 기록 중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3센트(0.04%) 오른 77.96달러를 나타냈고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5월물은 14세트(0.17%) 상승한 82.35달러를 가리켰다.

금값은 사상 최고치에서 후퇴했다. 금 현물은 전날보다 온스당 0.3% 내린 2176.79달러,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4월물은 0.3% 밀린 2182.90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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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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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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