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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3경비여단 '철벽 Top-Team 선발 경연대회' 연중 실시

기사입력 : 2024년03월11일 16:41

최종수정 : 2024년03월11일 16:42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육군 제23경비여단이 '훈련이 곧 작전, 작전이 곧 훈련'이라는 기치 아래 팀 단위 전투수행능력 극대화를 위한 철벽 Top-Team 선발 경연대회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11일 제23경비여단에 따르면 중대 단위로 구성된 팀을 대상으로 전투수행에 필요한 모든 분야에 대해 일회성이 아닌 반복 숙달 목적의 경쟁 방식을 적용한 철벽 Top-Team 선발 경연대회를 연중 시행해 전투력 수준을 끌어올리는 체계를 정립했다.

철벽 Top-Team 선발 경연대회 필기 평가.[사진=육군 제23경비여단] 2024.03.11 onemoregive@newspim.com

철벽 Top-Team 선발 경연대회는 통신장비에서부터 정신전력, 전투사격, 전투체육, TOD(열영상장비) 운용, 전투장비사용자 정비 등 다양하게 편성해 여단 전 장병의 임무와 연계해 도전하고자 하는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헸다.

특히 중대 단위 팀 경쟁 방식은 해안경계작전 전담부대인 여단의 작전환경에 요구되는 팀 단위 전투수행능력을 극대화하는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 간부와 용사 혼성팀, 간부팀, 용사팀 등 자율적이고 자발적인 팀 구성방식은 스스로 도전하고 성취할 줄 아는 젊은 장병 모두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철벽 Top-Team 선발 경연대회는 통신장비 분야에 대해 1차는 간부와 용사 혼성팀을 대상으로 하고 2차는 간부팀을 대상으로 1월부터 2월에 걸쳐 진행됐다.

3차 철벽 Top-Team 선발 경연대회는 정신전력 분야로, 지난 6일 진행되었으며 5명 1개조 총 32개팀 160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술과 서술, 필기 분야를 평가했다.

참가자 전원은 개인이 가장 자신 있는 평가 분야를 자율적으로 선택했으며, 구술 분야는 정신전력 3대 분야 중 무작위 추첨한 1개 분야에 대해 3분 동안 기본 배경지식과 함께 개인의 신념화 정도를 평가했다.

서술 및 필기는 상급부대 문제은행을 활용하면서 개인의 전투임무와 연계한 각오와 결의를 연계해 평가했다.

통신장비 분야에서 간부팀 일원으로 Top-Team에 선정된 강문숙(중위) 중대장은 "결국 해낸 나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전우들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가능하겠다는 신뢰감, 그리고 이러한 승리의 경험들이 습관이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땀과 노력을 들여 주어진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승근(일병) TOD운용병은 "단순히 이해하고 숙지하는 단계에서 한 걸음 나아가 생각을 정리하고 말로 표현하는 구술 평가는 군인으로서 마땅히 갖춰야 할 정신적 대비태세를 확고히 하는 계기였다"며, "연중 지속 중인 철벽 Top-Team 선발 경연대회에 꾸준히 도전하여 스스로 발전하는 과정 속에서 승리를 경험하고, 이러한 승리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투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짓고 승리하는 철벽부대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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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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