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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이민 행정 빅데이터 분석·시각화' 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 2024년03월11일 09:32

최종수정 : 2024년03월11일 09:38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법무부가 출입국·이민정책 데이터를 국민과 공공기관 등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민 행정 빅데이터 분석·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법무부는 11일 공공·민간 분야의 '데이터 기반 외국인정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내 이민자 현황 중 지역별 거주 외국인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가 6만8119명으로 1위, 경기 시흥시가 6만6103명으로 2위, 경기 화성시는 5만9942명으로 3위로 나타났다. 안산시 상록구 2만8250명을 포함하면 안산시 거주 이민자는 총 9만6369명이다. [자료=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1월 기준] 2024.03.11 allpass@newspim.com

이번 서비스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와 국제연합(UN) 등에서 발표하는 관련 통계와 주요 정책추진 현황 데이터를 지도와 그래프로 시각화한 것으로, 인터넷 하이코리아 누리집 '정보광장' 내 '빅데이터 분석·시각화'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국내 이민자 현황 중 지역별 거주 외국인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가 6만8119명으로 1위, 경기 시흥시가 6만6103명으로 2위, 경기 화성시는 5만9942명으로 3위로 나타났다. 안산시 상록구 2만8250명을 포함하면 안산시 거주 이민자는 총 9만6369명이다.

법무부는 기존 공개되는 통계·데이터를 중심으로 ▲전 세계 인구·이민자 현황 ▲국내 지역별 인구·외국인 현황 ▲국내 지역별 거주 외국인 현황 ▲국내 지역별 외국인 정책 추진 현황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통계월보 시각화 등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연도별, 국가별, 지역별 등 다양한 검색 조건을 조합해 국내 거주 외국인의 지역별 분포와 변화 및 관련된 출입국·이민정책 추진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앞으로 출입국·이민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추가 개발해 관련 부처, 지자체 및 국민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이민정책의 수립 등 국민 생활에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llpa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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